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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ICT생활문화센터, ‘도시 시도 展’개최[아시아통신]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현대미술 작가 8인(김명준, 미드데이, 박세미, 사울킴, 이윤석, 이희준, 전재우, 허성범)이 펼치는 도시이야기 ‘도시 시도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 5번째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도시 건축적 미래와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공간의 건물의 배열, 건물과 ‘나’의 관계, 환경과의 연결을 주제로, 물리적이고 산업적인 이주로부터 생겨난 도시의 변화와 지리적 경계를 넘어 그 영역을 구성하는 사회적, 산업적, 환경적인 모든 요소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에서는 도시, 건축, 조경, 환경 등의 소재를 예술가의 관점에서 미디어 영상과 사운드 설치, 조각, 회화,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 ‘도시만들기’와 ‘기억의 도시’가 재료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다음달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준비돼 있다. 전시는 화성ICT생활문화센터 로얄엑스 R2동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역동적으로 성장하며 변화한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이번 ‘도시 시도’ 전은 화성시의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도시 변화 속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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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음악극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 개봉<칠죄종 :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_극단 아트스퀘어> 극단 아트 스퀘어(Art square)가 오는 30일부터 3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미디어 음악극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베르톨트 브레히트 작, 최형우 각색, 최유리 연출)>를 올린다. 미디어 음악극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발레극 <소시민의 칠거지악>을 각색한 작품으로 미디어와 음악, 배우가 만나 표현되었다. 작품은 고향에 작은 집을 짓기 위해 대도시로 온 안나 자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나태, 오만, 분노, 식욕, 색욕, 탐욕, 질투의 7가지의 죄악을 차례대로 각각의 장면에서 재현하며 기독교적인 7가지 죄악이 아닌 돈을 위해 불의를 저지를 때 피해야 할 7가지 죄악들을 표현한다. 작품은 성공을 위해 다가오는 7가지 죄악을 피하기 위한 안나의 선택과 변화를 통해 희생, 사라지는 인간성과 자아 등 돈이 주는 비극을 보여주고 돈과 성공의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극단 아트 스퀘어의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에는 배우 강유진, 강종현, 김명준, 노수연, 안소현, 안시연, 이준, 백승빈이 참여한다. [공연 정보] 공연명 : 연극 <칠죄종: 없는 이를 위한 일곱 가지 지침서> 출연 : 강유진 강종현 김명준 노수연 안소현 안시연 이준 백승빈 미디어 아트 출연 : 나애진 장명훈 장성균 하성훈 작 : 베르톨트 브레히트 각색 : 최형우 연출 : 최유리 조연출 : 김수환 무대감독 : 백승빈 무대디자인 : 임민 무대미술 : 빅토리아 푸리노바 조명디자인 : 정의영 음악감독 : 박예람 영상감독 : 최영익 기획 : 김소연 제작 : 아트스퀘어 기술협력 : 스테이지아이엠 무대제작 : 12STUDiO 문의 : 010-5809-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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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독립운동가 16명, 독립유공자로 추가 확정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국가보훈처가 지난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발표한 219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 중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6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경북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독립 독립유공자로 확정된 16명이 서훈을 받으면서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2394명으로 전국 1만7285명의 13.9%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번에 새롭게 서훈을 받게 된 독립유공자 중 의병활동을 한 5명은 경주 출신 김순도(金舜道, 미상~1910, 건국훈장 애국장)・이훈구(李勳久, 1869~1947, 대통령표창), 청송 출신 남석구(南錫球, 1875~1911, 건국훈장 애국장), 영일 출신 정내의(鄭來儀, 1872~미상, 건국포장), 경산 출신 권병호(權炳瑚, 1885~미상, 대통령표창)이며, 이들은 산남의진*에서 활약한 인물들이다. 또, 3.1운동에 참여한 6명은 성주 출신 김명준(金命俊, 1896~미상, 대통령표창)・김숙이(金淑伊, 1899~미상, 대통령표창), 칠곡 출신 김팔봉(金八奉, 1900~미상, 대통령표창), 청송 출신 이육상(李陸相, 1900~미상, 대통령표창), 예천 출신 장기남(張基南, 1905~1971, 대통령표창)・장세환(張世煥, 1901~1982, 대통령표창) 등이다. 이들 중 이육상은 봉화 내성공립보통학교 촉탁교사로서 학생들과 태극기 66매를 제작하고 내성장날 독립만세시위를 벌이는 활동을 하다 체포된 인물이다. 국내항일 4명은 안동 출신 남준섭(南俊燮, 1906~1933, 건국훈장 애국장), 경산 출신 박재천(朴在千, 1920~1968, 건국훈장 애족장), 상주 출신 윤기석(尹基錫, 1909~1991, 대통령표창), 청도 출신 이심동(李深洞, 1889~1964, 대통령표창) 등이다. 이 가운데 이심동은 국민당(뒤에 다물단) 서동일(1893~1965,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의 군자금 모집 계획에 협력해 여러 차례 군자금을 제공한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또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벌인 경주 출신 이화석(李華碩, 1900~미상, 건국훈장 애족장)은 1919년 중국 봉천성에서 한족회 활동을 했고, 1920년 군자금을 모집하고 친일파 한인 처단을 시도하다가 체포돼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뤘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을 찾아내고 그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선양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영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도 역사 속에 묻혀 있는 더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조사・발굴해 그들의 애국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광복 후 지금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공훈을 찾아내기 위해 2020년도부터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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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1년 혁신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29일 오후 4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2021년 혁신산업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한다. 이번 혁신산업분야 시정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는 관련 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대상은 10개 분야 총 39명으로 울산시장 표창패를 전달한다. 유공 분야는 △산업육성, △정보통신기술(ICT)융합·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SW)산업,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운영, △지식재산 발전, △과학기술문화 장려, △신재생에너지 보급, △수소사업 기획 및 발굴, △원전해체산업 활성화,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활성화, △바이오융합 활성화 등이다. 산업육성 분야 수상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정광섭 전임과 김연옥 선임, 울산테크노파크 조아영 팀장, 울산대학교 안경관 교수와 오은석 교수, 에스케이(SK)에너지 성호삼 부장, 현대자동차 정동일 책임매니저다. 정보통신기술(ICT융합)·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SW)산업 분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이며,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운영 분야에는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오만석 전문위원과 이강희 전문위원이 표창을 받는다. 지식재산발전 유공자로는 울산상공회의소 김명관 전문 컨설턴트와 백승주 연구원이, 과학기술문화장려 분야에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 정설화 연구원, 울산대학교과학문화회 김수진 부회장,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장민혁 회원이 표창패를 받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분야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 강 팀장, 울산테크노파크 김성언 선임연구원, (사)한국선급 이상래 팀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승현 과장, 한국에너지공단 김명준 대리가 선정되었다. 수소사업 분야 수상자는 울산테크노파크 구성철 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이한우 실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우중 과장, 울산관광재단 강전휘 과장, 울산시설공단 이창하 팀장, 한국수소산업협회 최다혜 대리, ㈜엠티스 윤정필 대표이사, 에스아이에스(주) 신인승 대표이사, ㈜대경산전 서건영 대표이사이다. 원전해체산업 분야에는 한국남부발전 주재홍 실장과 박상욱 차장,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연구소 최용섭 소장과 황순모 자문위원, 울산시 김윤춘 과학기술정책전문경력위원,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창락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분야에는 에스케이(SK)가스 변정웅 부장, 케이이티(KET) 김병현 부장이, 바이오융합 분야에는 울산산학융합원 정아용 과장, ㈜클리노믹스 전성원 과장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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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첨단과학치안 발전 기틀 마련!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치안분야에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대국민 치안 서비스 고도화 및 국가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부처는 12월 2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경찰청-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경찰청-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내 과학치안 공공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센터 설치에 따라 센터 현판식도 진행하였다. 본 행사에는 김창룡 경찰청장,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이 참석했다. 경찰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기술 기반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 활용 치안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을 확대하고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연구성과의 현장 실증 및 활용 확산 등에 대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년 4월 14일에 체결한 경찰청과 과기정통부 간의 업무협약(MOU)에 이어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치안 분야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추진을 확대하고자 경찰청과 정보통신기술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전담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 정보통신기술 활용 과학치안 국가 연구개발사업 강화, ▲ 디지털 뉴딜 관련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 ▲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성과의 치안분야 실증 및 활용 확산, ▲ 과학치안 인력의 정보통신기술·SW 전문역량 강화 협력, ▲ 과학치안 공공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전담부서의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협약의 원활하고 실질적 추진을 위해‘정보통신기술기반 치안 수요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예정인데, 정보통신기술 기술동향 공유 및 치안분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신규사업 발굴 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내 설치하는 과학치안 정보통신기술 전문연구센터는 경찰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협력하여 연구개발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사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국민과 현장 경찰관 수요를 반영하여, 신종 기법 범죄 등 치안 관련 현안 이슈에 신속한 기술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과학치안 기술 시연을 통해 그동안 양 부처가 협력하여 진행한 과학치안 국가 연구개발사업들의 실증 가능성 및 성과를 확인하고, 정보통신기술이 경찰의 치안 역량 강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도 되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디지털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경찰의 치안활동에도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과제.”라고 하면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해지는 신종범죄와 위험에 경찰 조직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첨단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경찰 업무 전반에 접목하여 치안 역량을 높이고, 갈수록 문제가 되는 사이버 범죄에서 국민의 안심과 행복을 보장토록 과학치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이런 의미에서 “경찰청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명준 한국정보통신연구원장은 “연구원에서는 112 긴급출동 인공지능 의사결정 지원, 지능형 인공지능 폐쇄회로 티브이, 생활안전 예방정보 알림 앱 등 범죄와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서비스를 개발해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결과물이 국민에게 안전을 도모하는데,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안전·치안 분야 지능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급변하는 치안 환경 및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정보통신 기술의 활용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협약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의 치안 분야 적용을 확대하고, 경찰 인력의 정보통신기술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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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경찰청, 정보통신기술 기반 과학치안 고도화 협력 확대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치안현장에 정보통신기술의 적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치안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뉴딜의 성과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12월 21일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를 방문하고 ▲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치안 연구개발 강화 ▲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의 치안현장 적용 확대 ▲ 경찰청 치안데이터 추가 개방 ▲ 과학치안 인력의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전문역량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ETRI 방문현장에서는 경찰청과 ETRI, 그리고 경찰청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 관람, 그리고 경찰청의 과학치안 업무를 전담 지원하기 위해서 ETRI 내에 신설한 「과학치안공공 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 현판식도 진행되었다. □ 경찰청과 ETRI·IITP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 내용에는 조경식 차관과 김창룡 청장이 협력하기로 한 사항들을 실행하기 위한 각 기관별 협력 범위와 세부적인 협업방안이 명시되었다. 첫째,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치안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IITP는 치안 분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21년 4개(76억원)에서 ’22년 7개(105억원)로 확대하며, 경찰청은 사업추진 과정에 현장 경찰관 참여와 실증 등을 지원하고, ETRI도 치안연구개발 참여와 성과활용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둘째, 당초에 치안 목적으로 개발하지는 않았어도 연구결과가 우수하고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가상증강, 드론식별 등의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물을 치안현장에서 확대 적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IITP와 ETRI가 치안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복수 추천하면 경찰청은 매년 2개 이상 과제를 선정해 치안현장에서 실증하거나 치안 맞춤형 기술로 고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치안현장 실증 또는 기술고도화가 완료된 기술을 국방 등 다른 분야까지 활용 확산시키기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셋째,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에 필요한 경우 경찰청이 보유한 치안 데이터를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디지털 뉴딜을 위해서 운영 중인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의 개방 데이터도 확대하기로 했다. 연구자가 IITP를 통해 경찰청에 필요한 치안 데이터를 신청하면 경찰청은 비식별화 등을 거쳐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경찰청과 IITP는 전담부서 지정*, 데이터 보호 지침 마련 등을 추진하고 ETRI는 비식별화 기술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 그리고 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스마트 치안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치안 데이터도 개방을 확대하기로 했다. 넷째, 경찰 수사인력들이 디지털 기술을 악용해 다양화·정교화되고 있는 신종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치안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현직 경찰관 실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최신 정보통신기술 기술동향, AI·SW 기본소양(온라인) 등을 추가할 예정이며, IITP와 ETRI는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필요한 콘텐츠 등을 지원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찰청과 ETRI는 연구인력 교류, 석박사 협동과정(ETRI-경찰대 치안대학원) 개설 등을 추진하고, IITP는 치안대학원생들이 국내 대학 인공지능대학원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심화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대학원 간 학점교류 연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섯째, 경찰청과 IITP는 성공적인 스마트 과학치안 모형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IITP 기술전략본부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과학치안 발전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양 기관의 관계자 뿐 아니라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하며 과학치안 관련 연구개발 수요 발굴, 정보통신기술 기술동향 및 치안기술정책 공유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경찰청과 ETRI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과학치안 시스템 고도화, 신종 기법 범죄 등에 대한 기술분석·대응 등에서 신속한 협력을 위해 ETRI 내에 「과학치안공공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센터는 ETRI 국방·안전정보통신기술연구단의 하위 부서로 설치되며 과학치안 연구개발 수행 및 경찰청의 현안 이슈 대응 등을 기술적으로 지원한다. 업무협약 체결식 후 조경식 차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ETRI 정보통신기술 전시관에 마련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물 등을 함께 살펴보고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들이 치안기술 발전과 국민 안전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나서 「과학치안공공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가 들어서는 12연구동현관으로 이동해 현판을 제막하고 새로운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조경식 차관은 “최근 사이버 금융사기와 디지털 성범죄 등 디지털 기술을 악용한 범죄가 늘고 있어, 이제 치안업무에서 정보통신기술은 효율성 강화 수단을 넘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하면서, “오늘 경찰청, ETRI, IITP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치안환경을 제공하고 공동 개발한 연구개발성과들은 과학치안의 기틀을 다지면서 민간까지 확산시켜 디지털 뉴딜의 성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제 우리 경찰은 치안 전반에 정보통신기술 과학기술을 이용하는 스마트한 미래 경찰로 변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다양해지는 사이버범죄에 경찰 조직이 한발 앞서서 대응하고 범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굳게 다져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ETRI의 김명준 원장은 “이번 경찰청과 협약을 계기로 ETRI가 개발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들이 안전·치안 분야의 지능화에 기여해 국민 안전을 도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전성배 IITP원장도 “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해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확산하고 경찰 인력의 정보통신기술 전문역량 강화 등을 위한 노력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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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몽탄특화농공단지 제1호 기업 에코솔트(주) 착공식 가져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16일 몽탄특화농공단지에서 농공단지 제1호 입주기업인 에코솔트(주)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정록·김명준·김영기 전남대학교 교수, 박회철 농협 전남지역 경영지원부 부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 건설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에코솔트(주)는 전남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천일염 제조 관련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천일염 내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해 고품질의 친환경 소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올해 4월 총 투자액 40억 원, 18명 규모의 고용창출 투자계획으로 전남도, 무안군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내년 6월 공장과 연구동이 들어서면 에코솔트(주)는 단순생산 위주의 천일염 생산을 넘어 김치, 젓갈 등 식품 연관산업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오늘 착공식이 있기까지 상호간의 믿음이 가장 큰 힘이었으며 에코솔트㈜의 사례는 산·학·관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입주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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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 제조혁신 김해연구실, 맞춤형 컨설팅 대상기업 모집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해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역량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ETRI AI 제조혁신 김해연구실’과 함께 지역 유관·연구기관 협력을 통한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운영되고 있는 AI 제조혁신 김해연구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명준)의 박사급 연구인력 3명이 상주하여 신규 기획사업 발굴, 지역기업 연계 ICT 융합 핵심기술 개발, 산업체 밀착형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바이오센서 제품화 R&BD 플랫폼 구축’, ‘D.N.A 기반 스마트 물류로봇 R&D센터 구축’ 사업 등 총 1,250억원 규모의 4개 사업을 기획 및 추진하였으며,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기술 컨설팅 및 공동 기획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ICT융합 핵심기술개발을 추진하여 에어랩의 ‘휴대용 장시간 심전도 모니터 제품화 개발’을 포함한 의료기기, 재난안전, 재활, 디지털치료제 분야 연구 과제를 지역기업 4개사와 연계하여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KMG(거명), 지에이치랩, 랭핏 등 6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견 청취, 공동 기술개발, 기술지도자문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향후 더 많은 관내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내년 1월 31일까지 컨설팅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유관‧연구기관 협력을 통해 신규 기술개발을 희망하거나 애로기술 자문이 필요한 관내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기업의 ICT융합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해시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현장 애로기술 청취 및 해결방안 제시, 공동기술개발, 기술지도자문 등이며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관내기업들은 ETRI AI 제조혁신 김해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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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 선포식’개최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대전시는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지자체장·국회의원·과학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인공지능 메가시티 구축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2021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11월 1·3·11일 등 총 8일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하나로‘2021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충청권이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허태정 대전시장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과 조승래(대전), 홍성국(세종), 변재일(충북), 이명수(충남, 이상 국회의원), 이광형 KAIST 총장, 김명준 ETRI 원장, 김재수 KISTI 원장이 선포식에 영상으로 함께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충청권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공통먹거리를 발굴해 충청권을 단일 경제생활권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핵심기술을 연구해 지역 주력산업에 적용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규모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연구역량이 모여 있는 구심점”이라 말하며,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메가시티를 구축해 대전이 개발한 인공지능·메타버스 핵심기술을 충청권이 가장 먼저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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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에 박차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는 지난해 4월부터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ETRI AI 제조혁신 김해연구실’을 통해 김해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AI 제조혁신 김해연구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명준)의 박사급 연구인력 3명이 상주하여 기술개발사업 기획, 지역기업 연계 ICT 융합 핵심기술개발, 산업체 밀착형 기술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인 김해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코로나19와 연관성이 높은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김해시는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기업 141개소 및 연구소기업 23개소, 국내 유일의 강소연구개발 특구를 바탕으로 의생명․의료기기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나, 의료기기 관련 검사·시험기관 및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은 동남권에 전무한 상황이다. 이 사업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병원 내 비대면 진료와 같은 감염병 환자에 대한 진료환경 변화와 자가치료 등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마련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으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내에 동남권 의료기기 분야 시험분석·평가센터를 구축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지역 기업에 공급하여 인공지능 및 비대면 의료기기 분야 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체정보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차세대 바이오센서 R&D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기획중이며, 시에서 추진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관련 기술 분야에 대한 컨설팅 및 공동 기획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ICT 융합 핵심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어랩의 ‘휴대용 장시간 심전도 모니터 제품화 개발’ 등 5개 과제로 의료기기, 재난안전, 재활, 디지털치료제 분야 기업체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이다 또한 신세기메디텍, 유니시큐, 디에프아이 등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체 밀착형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많은 관내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업 발굴 및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에어랩의 박준호 대표는, AI 제조혁신 김해연구실이 생긴 후로 이전에 받을 수 없었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을 전문가가 즉시 기술지원 및 공동개발을 해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및 첨단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ICT·AI 기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의생명, 센서 등 우리시 전략산업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기업의 R&D 역량강화와 기술 컨설팅으로 기업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